농식품산업과 관광산업의 융·복합…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웰니스산업 발전 도모
침체된 농수산 식품업계와 지역관광의 회복 및 도약 위한 융·복합 홍보전 행사
100여 명의 파워 인플루언서가 전시장 누비며 거대한 스튜디오 되는 장관 연출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는 농식품과 관광이 융·복합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웰니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2022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를 개최했다. (사진=황정일 기자)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는 농식품과 관광이 융·복합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웰니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2022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를 개최했다. (사진=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단법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회장 김미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는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2022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페어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침체된 농수산식품 업계와 지역관광의 회복 및 도약을 위한 융·복합 홍보전 행사로 준비됐다.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는 농식품과 관광이 융·복합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웰니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2022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온라인 영상에 기반을 둔 홍보전으로 꾸려졌는데, 현장에는 유튜버·쇼호스트·바이어·기자단 등 초청된 파워 인플루언서 및 관계자 500여 명만 출입하고, 일반 참관객은 모바일로 참석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됐다.

협회는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주수 경북 의성군 군수, 노관규 전남 순천시 시장 등의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개막식을 열고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은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지역관광과 지역특산품을 연계한 홍보전으로, 웰니스 식품과 웰니스 관광의 융·복합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라며 “우리 협회에서 추진 중인 ‘K-웰니스 시리즈 마케팅 10단계’의 일환으로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행사로 구성함으로써,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이 가능한 혁신적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K-웰니스 브랜드 대상 시상식과 K-웰니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시상식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글로벌 푸드 크리에이터로 이름난 ‘락 셰프’의 캐릭터 김밥 퍼포먼스가 진행돼 내외빈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K-웰니스 도시 인증, 전국 지자체 특산품으로 구성된 팜 파티, 유통 바이어 상담회,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ESG MOU, 디스커버 제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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