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LINC3.0사업단이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학생 가족 구성원의 소통·화합·회복 탄력성 향상을 목적으로 ‘2022 대학 연계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제공=한서대 LINC3.0사업단)
한서대 LINC3.0사업단이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학생 가족 구성원의 소통·화합·회복 탄력성 향상을 목적으로 ‘2022 대학 연계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제공=한서대 LINC3.0사업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현성)은 지역사회 장애학생 가족 구성원의 소통·화합·회복 탄력성 향상을 목적으로 ‘2022 대학 연계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한서대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교육을 진행했다. 총 10개 가정에서 30명의 가족구성원이 참여해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쳤다. 봄 산행, 가족 구성원 맞춤 운동 처방, 동물 매개치료, 미술 심리상담, 집단상담 등이 상반기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2022년 대학 연계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한서대는 충남 지역 장애학생 가족구성원들의 가족애 고취 및 신체활동, 여가활동, 심리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향상에 노력했다. 하반기에는 수상레포츠 캠프, 인라인 스케이트, 심리운동, 걷기대회, 스케이트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윤태현 한서대 LINC3.0사업단 교육지원센터장은 “가족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이뤄지는 장애학생 및 가족구성간의 상호작용 및 적절한 관계 형성에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성 한서대 LINC3.0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지역에 있는 우리 대학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가족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장애학생 및 가족구성원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