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원 2022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수박 카빙 데커레이션, 푸드 카빙 데커레이션 실습 봉사활동 실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 재학생들이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종로산업정보학교 학생들에게 수박 카빙 등 실습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르쳐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 재학생들이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종로산업정보학교 학생들에게 수박 카빙 등 실습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르쳐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조리학과가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종로산업정보학교 조리학과 전공 재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수박 카빙 데커레이션, 푸드 카빙 데커레이션 실습을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부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시행하는 ‘2022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 재학생들이 실습수업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환원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 재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 참여로 실습수업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게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1학번 박성호 학생은 “종로산업정보학교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강사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 재학생들이 선보인 수박 카빙 데커레이션 작품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 재학생들이 선보인 수박 카빙 데커레이션 작품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김부영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 학과장은 “교육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인 ‘서비스 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과 재학생들이 자신의 진로가 호텔 및 기업체에 취업하는 것뿐만 아니라 강사라는 직업의 길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는 조리 관련 이론과 실기를 100%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학점 이수가 가능하며, 심화된 수업은 대면 실습으로도 진행한다. 카페 음료, 디저트, 제과제빵, 소믈리에, 카빙 관련 자격증과 아동요리 지도사, 푸드 테라피 관련 자격증까지 수업 과목과 연계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공인시험인 위생사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위생사 시험 대비 과목까지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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