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356 Village’가 스타트업 사관학교 마스트벤처스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356 Village’가 스타트업 사관학교 마스트벤처스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글로벌창업보육센터 ‘356 Village’는 스타트업 사관학교 마스트벤처스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아가 투자 단계로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356 Village’는 2022년 8월 개관을 목표로 입주기업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대상은 산업 분야에 구분 없이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 및 초기 기업들이다. 향후 입주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고도화된 글로벌 특화 프로그램들과 해외진출 통번역 원패스 케어 등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의 지원들을 전폭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마스트벤처스가 가지고 있는 강점으로는, 초기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매출 발생 교육, 10만 마케팅 교육. 고객 발굴 및 설득 과정 등에 대한 교육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356 Village’와 상호 협력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전환에 힘쓸 계획이다.

김기현 마스트벤처스 대표이사는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356 Village’와의 협력으로 초기 스타트업들이 투자 전에 운영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매출과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356 Village’가 글로벌 진출로 가는 교두보가 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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