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전통을 키워나가는 장학생들만의 축제의 장 마련
신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맞춤형 특강 등 프로그램 운영
국가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교육적 체험 기회 제공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소재 YTN홀에서 ‘복권기금 꿈사다리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소재 YTN홀에서 ‘복권기금 꿈사다리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소재 YTN홀에서 ‘복권기금 꿈사다리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페스티벌’은 장학생들의 교류 소통의 장으로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8일까지 약 1개월간 온라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장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개막식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개회사 △축사 △장학증서 수여식 △멘토 위촉식 △명사 토크 콘서트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김서중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장학생 및 멘토 등 참석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장학생의 앞날을 응원했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고생을 선발해,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장학사업이다. 한국장학재단은 2022년 서류심사와 심층평가 등을 거쳐 꿈·재능 장학생 2200명, 1차 SOS 장학생 300명을 선발했으며, 9월 중 2차 SOS 장학생 30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 재단은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멘토링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들에게 “국가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밝게 빛날 미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우직하게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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