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는 2022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10명의 KUSF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교육강사를 위촉했다. (사진제공=KUSF)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는 2022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10명의 KUSF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교육강사를 위촉했다. (사진제공=KUSF)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이하 KUSF)가 2022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난달 27일, 10명의 ‘KUSF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교육강사’를 위촉했다.

KUSF는 기존 대규모로 진행된 스포츠인권교육을 소규모 참여형 스포츠인권교육으로 전환, 대학운동부 현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스포츠인권교육을 실시하고자 지난해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스포츠인권 교육 교안을 개발했다. 올해는 7월 7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에 걸쳐 2022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참여자들은 스포츠인권 교육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기본지식 함양 △커뮤니케이션 특강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인권교육 교안 학습 △강의시연 및 피드백 △강의점검 등 총 24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7월 27일 10명의 ‘KUSF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교육강사’가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10명의 스포츠인권 교육강사는 올해 8월부터 KUSF 회원대학의 대학운동부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종현 KUSF 사무처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교육강사의 전문인력 풀을 구축해 대학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게 운동하고 즐겁게 공부하면서 차별 없이 평등하게 생활하는 인권 친화적인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문화의 환경조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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