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와 LG전자의  ‘자동차융합 SW 채용계약 Track’ 운영 협약식(사진=국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LG전자와 ‘자동차융합 SW 채용계약 Track’ 운영을 위한 협약을 9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 2학기부터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학장 이성욱) 내 ‘LG전자 자동차융합 SW 채용계약 Track’을 신설하고 자동차 SW관련 우수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자동차공학과, 자동차IT융합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년에 10명 내외의 트랙장학생을 선발한 후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석사학위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트랙장학생으로 선발된 학부생은 방학기간 LG전자에서 인턴십을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습득하게 되며 학부 4학년 재학,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시까지 매학기 소정의 산학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임홍재 총장은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은 1992년 한국 최초로 자동차공학과를 설립한 이래 기술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14학년도에 자동차IT융합학과를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자동차분야 특성화 대학”이라며 “오늘 LG전자와 상호 자동차융합 SW 채용계약 Track을 신설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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