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과이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와 18일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과이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와 18일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18일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 기준성 서울문화예술대 대외협력처장, 하종혁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 교류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 및 정보 자료 교환 △홍보와 교육과정, 입학에 대한 협력 △장학 지원 등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육효창 원장과 하종혁 회장은 협약 체결 후 서울문화예술대 캠퍼스를 돌며 문화예술 특성화에 따른 다양한 실습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도 한글학교 교사 연수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오프라인으로 연속 개최한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를 적극 응원하며 한글학교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하종혁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러시아 한인사회와 어려운 시기 한글교육 현장에서 교육과 학업을 위해 노력하는 한글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서울문화예술대의 응원과 지원은 큰 힘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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