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2023학년도에 전체모집인원 1915명 중 95.1%인 1821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실적전형 등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일반고교과, 면접우수자, 특성화고교과, 사회배려, 평생학습자 등의 전형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종합전형에서는 서류평가(학생부교과/비교과)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만 항공대학과 사범대학 소속 학과에서만 서류평가와 면접을 함께 실시한다.

2022학년도 대비 시각디자인학과, 주얼리디자인학과, 웹툰학과에서는 실기100% 전형 외에 학생부교과 100% 전형을 신설해 선발방법을 다원화했다.

학생부 반영과목은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한국사, 과학 교과 중 상위 10과목(공통/일반선택 9과목, 진로선택 1과목)을 학년·학기 구분 없이 동일 비율로 적용한다.

일반고교과, 특성화고교과, 사회배려, 평생학습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면접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55%), 출결(5%), 면접(40%)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교생활종합전형은 학업역량과 발전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학생부 교과/비교과(100%)로 정성평가를 진행한다. 학교생활종합전형 중 항공대학과 사범대학 소속 학과에서는 학생부 교과/비교과(70%), 면접(30%) 평가가 이뤄진다.

면접우수자전형과 학교생활종합전형(항공대학 및 사범대학 소속 학과)은 면접의 반영 비율이 높으므로 면접고사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라대는 면접 출제 문제를 입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하므로 면접을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라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풍부한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평생학습자전형을 제외한 수시모집 정원 내 모든 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신라머니 장학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단위별 상위 10% 이내 학생에게 2년간 수업료 전액, 상위 30% 이내 학생에게는 1년간 수업료 전액을 추가로 지급한다.

전형별 지원 자격을 갖추면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