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12대 총장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이종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12대 총장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학교법인 서울문화예술대(이사장 유선) 이사회는 이종찬 전 민정수석이 9월 1일부로 ‘인 서울’ 4년제 문화예술특성화 사이버대학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의 제12대 총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종찬 신임총장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대통령실 민정수석 비서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사, 학교법인 한세대학교 이사, 서울시립교향악단 감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최근까지 법무법인 윈앤윈 대표변호사를 거쳐 현재는 이종찬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법조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신임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생활이 정서적·경제적으로 매우 피폐해졌다”면서 “문화예술은 전 세계 인류의 오래되고도 가장 확실한 만병통치약이자 국가 경쟁력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도전과 활동으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서울문화예술대를 한류중심대학으로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질 높은 대학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찬 신임총장이 취임한 서울문화예술대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수업과정이라는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춘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다.

미래문화예술계열 내 연극영화학과, 토탈뷰티아트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건축공학과, 모델학과,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어교육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보안학과 등 총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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