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능장 양성·최다 국가 자격 취득 성과 빛나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 가진 뛰어난 교수진 포진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 목표…공무원 164명 배출

서정대 전경
서정대 전경. (사진= 서정대)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경기도 양주 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확보해 2022~2024학년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 대학(대학혁신지원사업 약 150억 원 규모 지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실력 있는 교수진으로 특화된 실무교육에서 높은 성과 = 최고 기술 인증인 국가 기능장 양성과 최다 국가 자격 취득 성과를 내면서 서정대는 최우수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높은 취업률과 최우수 자격증 및 경진대회 수상 기록은 실력 있는 교수진 구성 등 서정대만의 특화된 교육이 낳은 결과다.

특히 조리, 제과, 뷰티, 자동차 등 4대 기능 분야의 경우 최고 권위자인 ‘명장(名匠)’ 4명(문문술, 이준열 호텔외식조리학부 교수, 김교숙 뷰티아트과 교수, 김웅환 자동차과 교수)이 최고 수준의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명인·기술사·기능장 등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뛰어난 교수진이 정규 수업 이후 혹은 방학 중에도 전공별로 다양한 특화된 맞춤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원하는 실무교육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국가 자격증 취득과 각종 경진대회 입상 등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12년 연속 국내 최고 기술 자격인 국가 기능장을 40명 배출했다. 2012년부터 2022년 7월까지 학생들이 취득한 국가자격증(산업기사·기능사 등)은 무려 5767개이며, 민간자격증까지 포함하면 총 4만 3302개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도 장관 및 국가기관장상을 포함해 4455명에 달한다.

■ 간호학과 등 종합병원급 병상규모에서 실습·취업 기회 제공 =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김홍용 서정학원 이사장이 2020년 8월 인천 소재 종합의료단지 안에 개원한 서송병원에서 실습과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서송병원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5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재활과 투석 중심 병원이다. 종합병원에 버금가는 수준의 리모델링을 마쳐 재활 치료실을 확장했고, 재활치료 담당 전문 의료진도 대폭 늘었다.

특히 한방치료와 관련해 대통령 주치의 출신의 한의학 권위자를 영입했다. 모든 입원실과 치료실에 헤파필터 등 첨단 공조 시스템을 설치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최신식 병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 이사장은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병원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졸업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입생 충원율 100%…재학생 6635명 보유 = 서정대는 2022년 4월 1일 기준 6635명의 재학생을 보유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함으로써 2003년 개교 이후 2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취업에 강한’ 대학 명성…공무원 164명 배출 = 서정대는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 직업교육’을 목표로 2022년 공무원 22명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까지 총 164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과 취업 난 속에서도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상황에 맞게 운영하면서 재학생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 편리한 교통·최신식 기숙사 시설 = 서정대 캠퍼스는 등하교시 15분 간격으로 전철이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덕정(서정대학교)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통학을 돕는다. 버스 노선은 학생 편의 증진과 학생들의 의견반영 등 사정에 따라 변경 및 조정 등이 가능하며, 대학 홈페이지에서 최신의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해 약 4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 굵직한 국가 재정지원사업 수주 자랑 = 서정대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2022~2024학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2021~2024학년도)’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평생교육체제(LIFE) 지원사업(2020~2023학년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 병행 공동훈련센터(2021~2023학년도, 15억 원 국비지원)’ 및 양주시·연천군과 함께하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2022~2024학년도, 45억 원)’도 수행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2021년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장학금사업 (장학금 총 20억 5000만 원), 2022년도 교·사대생 튜터링 지원사업 (총 장학금 20억 원)을 수행하는 거점대학이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20개 학과에서 총 1477명 신입생 모집

서정대 수시모집은 9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수시 1차, 수시 2차, 정시를 통해 자연과학계열(호텔외식조리학부,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응급구조과, 간호학과, 그린식품가공과), 인문사회계열(경영과, 사회복지과, 호텔항공관광학부, 유아교육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글로벌융합복지과, 의료코디네이션과, 사회복지상담과) 및 공학계열(게임영상컨텐츠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글로벌산업공학과, 스마트자동차과)에서 총 1477명(정원 외 포함)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서정대는 2023학년도에 그린식품가공과, 동물보건과 및 의료코디네이션과를 새롭게 신설했다.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성장 변화하는 대학으로서 많은 수험생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영희 총장
양영희 총장

[인터뷰] 양영희 총장 “지역사회를 초월한 범세계적 인재 양성에 최선의 지원”

“서정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중심 현장실무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인재, 선도적 실천인재, 현장전문 인재, 나눔 인재’라는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형 고등직업교육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미래 시대가 원하는 대학문화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서정대의 모든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서정의 캠퍼스 안에서 자신의 꿈을 만들고, 지역사회를 초월해 범세계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건강하고 힘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서정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중심 대학교로서 지속적으로 도약해 나가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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