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체계 구축과 대학 혁신 위해 스마트 캠퍼스 실현
기존 교육체계 벗어나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 새로운 교육모델 구축
취업종합지원체계 구축 등 학생 중심 맞춤형 취·창업 활동 지원

부천대 전경
부천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올해로 설립 64주년을 맞이하는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평생 직업교육 중심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미래인재 양성 위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 = 부천대는 미래 교육체계 구축과 대학 혁신을 이루기 위해 ‘미래인재 양성과 변화를 주도하는 지속가능 대학’을 목표로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30을 수립했다. △미래인재 역량 강화 △미래 교육체계 확립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가능성 확보로 구성되는 4대 전략 방향을 기반으로 △특화된 인성교육 △미래 지향적 창의융합교육 △산학친화형 직무교육 및 지역 수요 맞춤 평생 직업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특성화를 위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SMART BCU INNOVATION’을 목표로 설정하고 △학내 서비스의 Digital transformation 구현 △디지털 신기술 교육 콘텐츠 개발 △학생 수요맞춤형 디지털 교양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교육 플랫폼 기반 캠퍼스 구축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캠퍼스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천대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전방위 취업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부천대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전방위 취업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 미래 교육체제 고도화 통한 창의융합인재 양성 = 부천대는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교육체계에서 벗어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대학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전공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교양교육 재설계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 교과목 신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최소 부담으로 타 전공 분야를 경험‧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크로 융합전공 개발과 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학사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AR‧VR‧MR 등)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비교과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융합적 사고의 기초가 되는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해 코딩, 앱 개발,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교과목을 새롭게 개발‧운영해 자기주도적 창의융합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천대는 전공과 교양, 비교과 프로그램 등 전 영역에서의 융복합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체계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 전방위 취업 지원 체계 구축과 단계별 취·창업 서비스 제공 = 부천대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다양한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취·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부천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부천 거점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상담, 취업 정보 안내, 잡매칭,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수요 및 학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창업프로그램, 전공동아리 및 진로 캠프 등의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AI‧VR 스마트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과 기업초청 채용설명회 및 신입사원 적응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전 분야에 걸친 평가인증 획득으로 우수한 교육품질 입증 = 부천대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교육의 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학기관평가인증(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간호교육인증(간호학과, 한국간호교육평가원)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인증(보건의료행정과,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을 획득했다.

특히 유아교육과를 대상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시행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는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의 핵심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부천대는 미래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 교육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선영 입학홍보센터장
김선영 입학홍보센터장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에서 2093명 선발…반려동물과 신설해 60명 모집

부천대의 2023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은 2216명이며 수시모집에서 94.5%인 2093명을 선발한다. 이중 수시 1차에서 전체 64.1%인 1420명, 2차에서 30.4%인 67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주요 변경 사항으로 비서사무행정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컴퓨터 소프트웨어과의 면접이 폐지됐으며 보건의료행정학과는 2년제에서 3년제로 학제가 변경됐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와 영상&게임콘텐츠과는 지원자의 출신 고교 유형과 상관없이 전공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특기자전형을 추가해 총 11개 학과가 특기자전형을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정원 내 특별전형(특성화고 전형)을 신설해 선발한다.

또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확장 흐름에 맞춰 미래지향적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2023학년도부터 2년제 과정의 반려동물과를 소사 캠퍼스에 신설해 60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 성적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교과 등급 80%, 비교과 출결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는 면접 20%를, △건축과 △항공서비스과 △호텔외식조리학과 △뷰티케어과 △재활스포츠과는 면접 60%의 비율을 반영해 선발한다. 또 수험생의 성적부담 완화를 위해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와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적용해 반영한다. 면접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 예상 질문도 모집요강에 사전 공지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졸업예정자의 경우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 중 최우수 2개 학기 평균 등급으로 반영한다. 졸업자는 3학년 2학기까지 총 6개 학기 중 최우수 2개 학기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부천대는 수시모집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는 않으며 교차지원과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다. 본인의 진로 및 적성을 고려해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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