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수준의 저렴한 반값 등록금으로 학생맞춤형 대학 우뚝
입학과 동시에 평생지도교수제 운영해 학생이력관리 집중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산업체 적합 인재로 양성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는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실무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학생을 위한 핵심역량인 △인성역량 △창의역량 △실무역량 △소통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협력강화 △학생중심지원강화 △취업역량강화 △교육혁신역량강화 △특성화역량강화라는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 다양한 복지제도로 학생맞춤형 대학 우뚝 = 세경대는 학생중심의 행복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인당 연간 기숙사비(기숙사 주소 이전학생) 100만원 지원제도 △국립대 수준의 저렴한 반값 등록금 실현(전국 사립 전문대학 중 강원권 1위, 전국 4위) △호텔형 기숙사로 여자 신입생 전원 입사 가능 △신입생 전원에 수시 입학자 30%, 정시 입학자 25% 사전 감면 △등록금 대비 86.3%라는 장학금 지급율 유지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평생학습자인 만학도 대상 수업료 30% 감면 혜택 △사회복지과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학사학위취득 가능 등의 혜택이 있다. 이처럼 학생 맞춤형 대학으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 없이 학생들이 대학을 다닐 수 있다는 평가다.

세경대는 호텔형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세경대는 호텔형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 평생지도교수제로 ‘스마트인재 양성’ 앞장 = 세경대는 ‘스마트인재 양성’을 위해 입학과 동시에 평생지도교수제를 운영해 학생이력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년 동안 진로탐색과 역량개발, 진로결정과정을 거쳐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취업률(대학정보공시자료)이 2019년 63.2%에서 2020년 74.6%로 11.4% 상승했다.

또 각 학과의 교육과정을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1단계 계획단계에서 외부 환경분석과 내부 요구분석을 거쳐 인재양성유형을 도출했다. 나아가 해당 학과의 직무모형을 설정해 이를 검증한 후 알맞은 교과목을 도출한 로드맵을 작성했다. 2단계 실행단계에서는 교수역량강화를 위해 학기별 산업체 연수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교수의 수업설계가 이뤄진다. 원활한 수업 운영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독려해 산업체에 알맞은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뿐만 아니라 비교과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전공 이외에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지식과 기술,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단계 평가단계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성과평가, 교수 강의평가 등을 진행해 교과목별로 학기마다 CQI를 확인하고 있다. 4단계 환류단계에서는 교과목별로 나온 평가의 결과를 차후 교과목 운영에 반영한다.

이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하면서도 동시에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품질을 높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세경대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세경대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 눈여겨볼 만한 주요 학과는? = 세경대는 공학계열(건설환경과, 소방구조구급과, 전기자동차드론과, 스마트팜과), 인문사회계열(경찰경호과, 미술치료과, 병원의료정보과, 사회복지과(주‧야간), 스포츠복지과, 스마트문화관광과, 호텔조리과), 자연계열(간호학과)로 구분해 총 408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수시 1차에서 271명, 수시 2차에서 112명을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전문대이상 졸업자 51명, 농어촌 출신 10명, 수급자 및 차상위 11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20명, 재외국인 및 외국인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수시 1,2차 모집에서 미달된 인원은 대학별 정시모집에서 모집하며 정원외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충원 완료될 경우 정시모집을 하지 않는다. 전체 학과 중 건설환경과와 사회복지과 야간은 면접평가가 없고, 나머지 학과는 모두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다만 소방구조구급과는 수시 2차 면접평가를 하지 않는다. 모든 전형은 복수 지원이 불가능하고 모집 시기별 1개 학과만 지원이 가능하다.

세경대 학과 중 보건복지안전분야로 구분할 수 있는 학과는 △간호학과 △보건의료정보과 △사회복지과 △미술치료과 △스포츠복지과 △소방구조구급과 △경찰경호과 △전기자동차드론과 △건설환경과 △스마트팜과 등이 있다. 간호학과(4년제)는 통합적 간호술 적용이 가능한 실무능력을 갖춘 임상간호사를 양성한다. 병원의료정보과(2년제)는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을 취득해 병원행정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미술치료과(2년제)는 미술치료사와 사회복지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회복지과(주‧야간, 전공심화과정 운영)도 주목할 만하다.

스포츠지도사와 사회복지사로 활동이 가능한 스포츠복지과(2년제)와 소방안전관리자, 소방기술인정자격, 소방설비산업기사 등을 취득해 공무원과 공공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는 소방구조구급과(2년제)도 세경대의 인기 학과다. 경비지도사, 응급처치강사자격증, 신변보호사 등의 자격을 취득해 공무원, 경호원으로 나갈 수 있는 경찰경호과(3년제)와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진단평가사, 드론조종사 등을 취득해 자동차와 드론분야로 나갈 수 있는 전기자동차드론과(2년제)도 눈여겨볼 만하다. 토목산업기사와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등을 취득해 공무원, 공기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건설환경과(2년제)와 식물보호사, 종자기사, 생물공학기사 등을 취득해 스마트팜 영농창업 및 재배업체로 나갈 수 있는 스마트팜과(2년제) 등도 주목할 만하다.

호텔관광분야로는 호텔조리과와 스마트문화관광과가 있다. 한식조리사, 양식조리사, 중식조리사, 일식조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 외식경영전문가, 호텔쉐프로 진출할 수 있는 호텔조리과(2년제), 창의적 문화관광콘텐츠를 학습해 문화관광상품 기획자, 관광프로그램 전문가, 1인 크리에이터, 호텔리어, 관광통역안내원, 카지노딜러로 나갈 수 있는 스마트문화관광과(2년제)가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383명 모집…자신감 있는 태도로 면접 임해야

세경대는 수시 1,2차 모집에서 정원내 정원 총 408명 중 383명(93.8%)의 인원을 수시모집에 선발하고 있다. 관심있는 수험생들은 수시 원서를 접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는 대학 홈페이지, 유웨이, 진학사 등을 활용하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정원내 일반전형은 전체학과가 동일하게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1학기 40%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입시에서는 간호학과에서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강원도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를 위한 고른기회 지역인재로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이상 졸업자, 농어촌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재외국인 및 외국인 등을 학과별로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자격을 확인해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 전형에서 40%가 면접점수이기 때문에 수험생은 자신의 학생시절 경험을 어필하면서 학과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지원동기와 학과에서 배우고자 하는 학문적 방향성 등을 점검해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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