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융합/혁신 중심 스타트업비즈니스 교육 특화
복수전공 대상 융합전공 프로그램… 융합학사학위 수여

한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경영대학이 ‘스타트업비즈니스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디지털 융합/혁신 중심 스타트업비즈니스 인재양성에 나선다.

한림대 스타트업비즈니스 융합전공은 대학교 곳곳에 분산돼 있던 창업 관련 과목들을 경영대학 내로 융합해 체계화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비즈니스 융합전공은 ‘열린 경영학 창의적인 진로개척’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혁신 △사회적기업 △스타트업파이낸싱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되며 복수전공 대상 융합전공 프로그램으로 이수한 학생에게는 융합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전공이수 학생은 스타트업비즈니스 융합전공 연계 교육을 통해 창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직접 창업할 경우 넓은 시야와 종합적인 경영분석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현식 경영대학장은 “경영학과와 금융재무학과로 구성된 경영대학은 가장 넓은 선택지를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모집단위다”라며 “복수전공 대상인 스타트업비즈니스 융합전공 연계 교육은 한 차원 더 확장된 선택지로의 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림대는 모집인원 1871명(정원 외 포함) 가운데 수시에서 전체의 80.7%인 151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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