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이하 KUSF)는 9월 15일부터 약 7주에 걸쳐 ‘2022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8월 2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22 KUSF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스포츠인권교육’과 동시에 학생선수의 인권의식 함양 및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KUSF는 매년 대학운동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개개인의 교양 함양을 위해 소양교육을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6개 KUSF 회원대학 1만여 명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소양교육은 △학생선수 스포츠인권 △학생선수 도핑방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학 학생선수의 특성을 도입‧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로서 △학생선수 스포츠맨십 △학생선수 진로 등을 신규로 제작했다. 또한 4가지 주제의 영상 콘텐츠는 대학스포츠 알리미(http://data.kusf.or.kr) 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이종현 KUSF 사무처장은 “스포츠 사회환경 변화와 대학운동부 학생선수에게 요구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학생선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지속해나가는 동시에, 학생선수들의 교육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전문가 및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긴밀히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KUSF 홈페이지(http://www.kus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KUSF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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