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연성대서 개최, 이틀간 3000여 명 방문해 성황
수도권 42개, 강원권 8개 대학 참여해 맞춤형 상담 진행
지역별 및 전국권 박람회 이어져 다양한 입학정보 제공 예정

2023 수도권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연성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연성대)
2023 수도권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연성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연성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지난 13일부터 전문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시모집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수험생 및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전문대학 진로진학 및 입학정보 제공을 위한 입학정보 박람회는 전국의 전문대학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권 박람회 뿐 아니라 거주지역 입학지원을 위한 지역별 박람회도 구성된다.

수시모집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의 포문을 연 2023 수도권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연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42개 대학과 강원권 8개 대학 등 50개 전문대학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이틀 동안 3000여 명의 학생·학부모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대학은 경기과학기술대, 경민대, 경복대, 경인여대, 계원예대, 국제대, 김포대, 대경대, 대림대, 동남보건대, 동서울대, 동아방송예술대, 동양미래대, 동우너대, 두원공대, 명지전문대, 배화여대, 부천대, 삼육보건대, 서영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일대, 서정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숭의여대, 신구대, 신안산대, 안산대, 여주대, 연성대, 오산대, 용인예술과학대, 웅지세무대, 유한대, 인덕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장안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국관광대, 한양여대(이상 수도권), 강릉영동대, 강원관광대, 강원도립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한국골프대, 한림성심대(이상 강원권) 등이다.

참가대학들은 입학상담 및 홍보를 위한 부스를 마련, 전형안내를 비롯해 특성화 및 차별화 포인트, 장학제도, 취업률, 기숙사 등 대학이 지닌 강점들을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특히 수험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했다.

지역별 및 전국권 박람회 일정은 △수도권: 9월 16~17일 △대구·경북권: 9월 16~17일 △호남권(전북): 9월 17일 △대전·충청·세종권: 9월 23일 △부산·울산·경남·제주권: 9월 23~24일 △강원권: 9월 24일 △호남권(전남): 9월 24일 △전국권: 9월 30일~10월 2일(서울 양재 aT센터) 등이다.

한편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132개 전문대학 중 131개 대학이 15만687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90.2%다. 수시 1차에서 12만6700명을, 수시 2차에서 3만178명을 모집한다. 일반대와 달리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는 만큼 지역별 박람회를 돌아보고, 수시모집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전국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입학정보를 얻는 것이 유리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42개 대학과 강원권 8개 대학 등 50개 전문대학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이틀 동안 3000여 명의 학생·학부모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제공=연성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42개 대학과 강원권 8개 대학 등 50개 전문대학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이틀 동안 3000여 명의 학생·학부모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제공=연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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