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주간) 68.0 대1 경쟁률‘최고’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17일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224명 모집에 1만3855명이 지원해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7.1대 1 보다 59.42% 가량 증가해 서울소재 32개 대학 중 최고의 경쟁률 증가를 보였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학생부종합(한성인재)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주간)으로 5명 모집에 340명이 지원해 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로 학생부종합(한성인재)는 300명 모집에 2647명이 지원해 8.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주간) 68대 1, 글로벌패션산업학부(주간) 10.2대 1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학생부교과(교과Ⅰ)는 298명 모집에 4037명이 지원해 1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AI응용학과(주간) 31대 1, 글로벌패션산업학부(주간)  25.5대 1 등의 지원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교과Ⅱ)는 240명 모집에 2605명이 지원해 10.85대 1로 마감했으며, 뷰티디자인매니지머트학과(주간) 49.67대1, 문학문화콘텐츠학과(주간) 16.4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  ICT디자인학부(주간)의 경우 72명 모집에 2173명이 지원해 30.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4명을 선발하는 특기자(뷰티)는 160명이 몰려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한성대 수시 전형별 합격자 발표는 학생부교과(교과Ⅱ, 특기자 뷰티)전형, 실기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11월 11일, 학생부교과(교과Ⅰ) 전형은 12월 14일로 예정이다.

김진환 한성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수험생 친화적 입학 전형 방법 변경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수주에 따른 고등학교 밀착형 사업 프로그램 추진 등이 서울 소재 32개 대학 중 수시경쟁률 최고 증가율(59.42%) 달성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라고 전했다.

한성대 재학생들.
한성대 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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