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출) 51.18 대 1, 논술우수자전형 평균 29.1대 1
의생명시스템학부 44.8대 1로 가장 높아

숭실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7일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34명 모집에 2만 5530명이 지원, 최종 14.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작년 경쟁률 14.46 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618명 모집에 6836명이 지원해 평균 11.0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작년 8.56 대 1보다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언론홍보학과는 6명 모집에 237명이 지원, 39.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의생명시스템학부(35.85 대 1), 경영학부(19.3 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학교장추천방식으로 진행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47명 모집에 5657명이 지원해 평균 12.6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불어불문학과가 5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 43.8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평생교육학과(41.75 대 1)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269명 모집에 7828명이 지원해 평균 29.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생명시스템학부(44.8 대 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42.14 대 1), 컴퓨터학부(38.9 대 1)의 순서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기자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된 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은 25명 모집에 256명이 지원해 평균 10.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까지 정시에서 선발하다 올해 수시에서 선발하는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출)은 22명 모집에 1126명이 지원하며 올해 수시 전체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51.18 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은 47 대 1, 예체능우수인재전형(축구)은 16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숭실대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논술고사를 계열별로 시행하고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면접고사는 11월 26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