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 및 전문대 4개 협의체 구성, 산학협력성과창출 플랫폼 역할 수행
LINC 3.0 가치창출 고도화 위한 실질적인 공유·협업의 구동력 확보에 힘

일반대 LINC 3.0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협의체 발족식 (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
일반대 LINC 3.0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협의체 발족식 (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
전문대 LINC 3.0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협의체 발족식 (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
전문대 LINC 3.0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협의체 발족식 (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산학협력 성과 창출 고도화를 목적으로 산학협력정보담당관협의체 및 기업협업센터(ICC)협의체를 발족, LINC3.0사업단협의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수행대학 간 실질적인 공유·협업의 구동력 확보에 힘을 싣는다.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산학협력정보담당관협의체 발족식을, 이어 지난 21일 대전 ICC호텔에서 ICC협의체 발족식을 각각 진행했다. 산학연협력 고도화를 통한 혁신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원활히 하고 산학협력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각 협의체는 LINC 3.0 가치창출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 구동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장미란 교육부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은 “LINC 3.0의 중점 추진전략은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과 고부가가치 창출이 핵심”이라며 “산학협력 정보담당관은 대학에서 축적하고 보유한 자산과 정보들을 잘 활용하고, ICC는 대학과 기업 간 만남의 장이 됨으로써 산학연계교육, 공동연구를 실현하는 실질적 구동 시스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족식에서 김봉문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장은 산학협력정보담당관 및 ICC의 역할을 소개하고 협의체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앞으로 산학협력정보담당관협의체와 ICC협의체는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LINC3.0사업단협의회와 연계해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일반대와 전문대를 구분해 운영된다. 일반대 LINC3.0산학협력정보담당관협의체(회장 고혁진 한국공학대 교수), 전문대 LINC3.0산학협력정보담당관협의체(회장 김원기 대구보건대 교수), 일반대 LINC3.0기업협업센터협의체(회장 정종필 성균관대 교수), 전문대 LINC3.0기업협업센터협의체(회장 김홍규 한양여대 교수) 등 4개 협의체가 구성됐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5월 LINC 3.0 수행대학으로 일반대 76개, 전문대 59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LINC 3.0 수행대학들은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및 ‘기업협업센터’를 구성해 산학협력 가치 창출을 고도화하는 활동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 정보담당관은 대학이 축적해온 산학연협력 성과, 지식, 인프라, 네트워크 등 모든 정보를 집적해 체계화하고, 산학연협력 정보 활용 활성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총괄책임자다. ICC는 인력양성, 기술개발, 기업지원, 공유·협업 등 대학과 기업의 협력활동을 영역별로 총괄해 수행하는 대학별 거점 플랫폼이다.

일반대 LINC 3.0 ICC 협의체 발족식 (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
일반대 LINC 3.0 ICC 협의체 발족식 (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
전문대 LINC 3.0 ICC 협의체 발족식 (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
전문대 LINC 3.0 ICC 협의체 발족식 (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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