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가 ‘제10회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달 29일 진행했다.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창업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자에게는 10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1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권역별 대회) 참가자격을 제공하고자 열렸다.

호산대는 매년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교내에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혁신적 창업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창업경진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팀 단위로 출전케 하고 있으며 다양한 창업 아이템 개발을 위한 학생 간의 공감대 형성과 지식교환 등으로 창업아이디어의 공유와 협동 능력을 키우고 있다.

창업경진대회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 장려상 7팀으로 총 11팀이 수상했다. 수상된 팀 중 대표 2팀은 10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1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권역별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물리치료과 ‘동행’ 팀은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 라운드숄더를 교정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제시했다. 기존 허리와 골반에만 중점을 둔 자세교정의자 단점을 보완해 대상을 받았다.

김재현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취업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더욱 혁신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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