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 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시각디자인전공 이준우 씨가 9월 22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특허청·한국대학발명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초·중·고·대학 재학생이 참가하는 전국 단위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이준우 씨가 발명한 ‘안심 알림이 링거’는 간호에 지친 환자 보호자과 업무로 바쁜 간호사의 입장에 주목해 탄생했다. 링거가 다 투입된 후 바로 빼지 않을 경우 혈관에 공기가 들어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알림 기능을 탑재해 병간호의 질을 높인다. 전문가용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까지 탑재해 스마트워치 등과의 연동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알림 기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금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지도교수는“평소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학우들을 대하는 이준우 씨의 성품처럼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세상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디자인 이상의 디자인을 창조하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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