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수법 개발해 공학교육 발전,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이주한 서울시립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사)한국공학교육학회(회장 문일)에서 수여하는 ‘2022년도 우수강의교수상’을 9월 29일 수상했다.

한국공학교육학회는 새로운 교수법을 개발해 이를 교과과정 운영에 적극 적용하고 교육 노하우를 공유해 공학교육 발전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과대학 교수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주한 교수는 레이저 분야 전문가로서 현장전문가 협력형 전공교과목인 ‘레이저공학개론’을 개발해 기존의 강의 위주 강좌의 틀을 벗어나 현장 중심의 전문지식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또 K-MOOC 교과목으로 공개강좌인 ‘레이저란 무엇인가? 기초에서 응용까지’를 2018년부터 개발·운영해 레이저공학에 대한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일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주한 교수는 광섬유레이저 및 광통신 분야 전문가로 현재까지 과학기술논문색인(SCIE) 등재 학술지에 총 200편의 논문 발표하고 8000회 이상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하는 등 연구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다. 현재 (사)한국광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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