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개발 및 확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섬문화연구소, 제주해녀박물관, 제주해녀문화연구원 등과 거버넌스 구축

제주관광대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섬문화연구소, 제주해녀박물관, 제주해녀문화연구원 등과 산‧학‧관‧연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가치 실현을 위해 제주 해녀 콘텐츠를 개발한다. (사진제공=제주관광대)
제주관광대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섬문화연구소, 제주해녀박물관, 제주해녀문화연구원 등과 산‧학‧관‧연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가치 실현을 위해 제주 해녀 콘텐츠를 개발한다. (사진제공=제주관광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가치 실현을 위해 제주 해녀 콘텐츠를 개발한다.

현재 제주 해녀는 2021년 기준 3424명으로, 70세 이상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최근 3년간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이런 제주 해녀의 지속적 홍보, 보호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급하기에 제주관광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해녀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제주관광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섬문화연구소, 제주해녀박물관, 제주해녀문화연구원 등과 산‧학‧관‧연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첫 번째 회의를 10월 12일에 진행했다.

첫 번째 회의에서는 제주 해녀의 현안으로 제주 해녀의 역사, 문화, 교육 가치 실현을 위해 제주해녀 일생, 제주 해녀의 문화, 역사(한반도·동아시아·대륙진출 등), 자연을 포함한 대외적 홍보, 제주 해녀의 물질과 삶(생물도감 등) 등 제주 해녀 가치 실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회의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제주해녀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유관기관, 어촌계, 교육기관 등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제주 해녀 가치 실현을 위해 홍보 확산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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