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서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022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가상증강현실 연계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ISH팀이 학생 부문 장려상인 ㈜오상테크놀로지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한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민관이 협력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서 ISH팀은 가상융합기술(X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자유 부문에 외국인 대상 VR 배달 프로그램 ‘DeliVR’을 출품해 국내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팀장 김태연(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3)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현직 개발·디자이너와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메타버스 콘텐츠 ‘DeliVR’이 현실과 가상의 매개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희 가상현실학과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개발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메타버스 전문 인재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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