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참가자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국제교육원이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전했다.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다.

프로그램에는 올해 만 19세부터 24세의 우리나라 학생 29명, 외국인 유학생 29명 등 5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8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사전 교육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한 뒤 팀을 편성하고 팀별 활동 계획을 세웠다.

이후 9월부터 △나주 문화 역사 탐구 △언어와 문화 공유 △지속 가능한 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 및 진로 탐색 등 팀 활동을 3회 이상 진행했으며 ‘다국적 청소년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프로그램은 이달 13일과 14일 팀활동 결과 발표, 지역기반 친환경 사업 중심의 진로 탐색 특강 등 사후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오성록 국제교육원장은 “우리나라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가는 추세에 맞춰 우리 학생들과 융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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