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교회가 서울신학대에 건축기금을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하리교회(이병성 목사)가 대학 생활관 리모델린 건축기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은 18일 진행됐다.

하리교회는 임광호 전도사가 1950년 7월 20일에 공상당에 의해 죽임을 당한 교단 순교기념 교회다. 하리교회는 현재까지 장학금, 비전후원금 등으로 서울신학대에 8700만여 원을 후원했다.

이병성 목사는 “마음을 함께 모아준 성도들이 있어 서울신학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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