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운대학교(총장 윤지현)는 수요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천시 지회와 19일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박상열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전국이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농촌지역 일수록 어르신들의 주거 숫자가 상당히 많다”며 “그동안은 어르신들의 시력검사만 진행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추가로 청력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경광학과는 보청기 관련 전문가(청각사, 청능사)를 외래교수로 초빙해 부전공으로 보청기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지역 경로당으로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청력검사, 청력지도, 보청기 관련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