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충석 신라대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 관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과 국가 학술정보의 공유 기반 조성과 지식문화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장 학술정보와 연구자 정보의 공유 △융합데이터 공동 구축·활용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지역사회 제공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 및 학술연구 활동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회도서관은 학술정보와 연구자 정보의 공유, 융합데이터 공동 구축·활용을 위한 정보서비스 조성, 인재 양성 및 현장 실습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해 국가 학술정보의 공유 기반을 적극 조성한다.

신라대는 소장 학술정보와 연구자 정보를 공유하고 교원과 재학생이 참여하는 자문, 연구, 실습 등을 통해 교육·문화 콘텐츠의 개발·운영을 확대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교육 및 문화 수준 향상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차성종 문헌정보학과 학과장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신라대가 국회도서관과 국가 학술정보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도서관 분야 융합데이터를 공동 구축해 활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디지털 기반 협력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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