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콘텐츠 다루는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이:세계’에 동행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에 참가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부스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에 참가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부스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이하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가 지난 3일까지 경기 부천 소재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된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에 참가했다.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문화축제로 1998년부터 개최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화려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만화축제다.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다루는 스토리텔링(세계관), 웹툰, 일러스트, NFT 등을 부스에 설치해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이:세계’에 동행하고자 했다.

이다영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학과장은“웹툰 시장은 과밀화, 세분화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단순한 웹툰 산업을 넘어서 IP의 확장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만화가 가지는 상상력, 그리고 뒷받침해 주는 무수한 기술이 합해진다면 ‘이:세계’에서 K-콘텐츠의 우수성은 나날이 더 알려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학과장은 또 “우리 학과는 4년제 대학으로 플립러닝이라는 신교육을 통해 이론과 함께 실제 연재 작가, 그리고 PD 양성, NFT, 버추얼 휴먼 등 4차 산업의 융합실무 중심 그래픽 교육을 실천한다. 덕분에 학과 신설 3년 6개월 만에 웹툰 작가가 데뷔하며 라바 캐릭터 회사에 취업하고 라이엇게임즈, 펍지에서 일하는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들이 있다”고 전했다.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기간에도 서울캠퍼스에서 컴퓨터 실습수업을100%진행,애니메이션·웹툰·3D·VFX영상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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