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가족시민캠퍼스가 토크콘서트 ‘독일의 가정과 가정교육’을 7일 대학 스포토피아 3층 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지역사회 연계 행사의 일환인 토크콘서트는 1학기의 명사특강에 이은 명사 초청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참석해 ‘독일의 가정과 가정교육 – 독일에서 자라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세계 각국의 가정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일환으로 독일의 가정에서 어떻게 교육을 진행하는지를 상세히 소개했다.

다니엘 린데만의 토크콘서트는 본인이 직접 자라온 독일의 가정에 대해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나아가 독일의 교육문화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들로 가득 채워져 많은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학습자는 “다른 국가의 가정교육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고 유쾌하고 재밌게 독일의 가정교육의 전반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표 경인여대 평생교육원 원장은 “독일에서 성장한 다니엘 린데만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춰 독일의 교육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며 “독일의 가정교육은 인권, 성(性) 및 환경을 강조하며 이 부분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도록 교육한다는 점이 인천시민들도 본받고 민주시민사회 구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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