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가 26일 대학 석화관에서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기업 코스맥스와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정화예대)
정화예대가 26일 대학 석화관에서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기업 코스맥스와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정화예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26일 대학 석화관에서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기업 코스맥스와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과 허용무 총괄부총장, 한정우 학사부총장, 이승근 기획부총장,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 박명삼 R&I센터장, 박미주 연구경영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정화예대와 협약을 체결한 코스맥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이다.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는 현재 세계 20대 뷰티 기업 중 15개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뷰티산업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융합상품 발굴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 △산학협력 인력지원 및 장학사업 △실습 용품 및 기자재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은 “정화예대가 가진 미용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코스맥스와 함께 제품 개발 및 연구, 마케팅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정화예대의 연구 및 교육 역량과 코스맥스의 ‘헬스&뷰티’ 기술로 새로운 K 뷰티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1년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인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에 걸맞게 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이용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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