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원주 문막 메디컬캠퍼스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간호학과 학생, 교수, 외부 초청인사, 학부모 등 총 7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서기 전, 사랑과 봉사의 나이팅게일 정신을 이어받아 헌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번 행사에서 촛불을 든 2학년 학생 404명은 희생의 간호인으로서 임무를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이상복 경동대 간호대학장은 “바른 품성과 실천적 태도로 부지런히 배워 한국의 미래 건강에 꼭 필요한 책임감 지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서식 후에는 간호문화예술제 ‘아람전’과 졸업생들의 홈커밍 행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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