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 3.0 사업단, 2개 부문에서 교육부 장관상 수상
AI 패션 스마트미러 개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공로 인정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이 지난 2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사진=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이 지난 2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사진=동서대학교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 3.0 사업단(단장 황기현)이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AI 기술개발과 취업지원‧인력 양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2개의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이 지난 2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기술협력 부문과 교육‧인력양성 부문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산학협력 EXPO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창출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산학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대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부문에서 ‘AI 스타트업과 패션 중견기업 간 상생 프로젝트 : AI 패션 스마트미러 개발 및 백화점 적용’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AI 패션 스마트미러는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착장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고 매장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 서비스 제품으로 동서대 LINC 3.0 사업단과 AI 기반 플랫폼 개발업체 ㈜사맛디와 ㈜서르, 부산 소재 쇼핑몰 아트몰링이 함께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유통환경 변화로 침체된 지역 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고 프로젝트 해결 과정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했으며 지역 리테일 혁신과 지역과 기업 공생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 유공자(교육‧인력양성 부문)에서는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운영하고 있는 윤창원 인공지능응용학과 교수가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취업지원 기반조성을 위해 학생맞춤형 진로지도‧취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으로 취업지원 체계가 학교와 기업에 안착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기현 사업단장은 “이번 EXPO에서 우리 사업단의 성과가 빛날 수 있어 기쁘고 학생들의 성과도 많은 관심을 받게 돼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은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인력양성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