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결전의 날 17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후배들의 떠들썩한 응원 없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체제로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791명 적은 50만 830명이 응시했다. 

수능이 끝나면 수시전형 논술과 면접고사가 대학별로 이어지고 정시전형이 시작되는 등 대학가 입시일정이 빼곡하다.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 시험장에서 딸을 배웅하는 학부모가 등을 토닥이며 응원하고 있다.(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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