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등 7개 대학이 연합해 50개팀 유망 스타트업 발굴 지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양대 ERICA캠퍼스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사업단장 박태준)이 AIㆍ로봇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학생 창업클럽 신청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첫 시행하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2022 창업클럽’은 50여개 (예비)창업팀을 선발, 교내외 및 산업현장의 전문가 멘토링과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계획서 작성지원, 교내 및 정부부처ㆍ민간 등 창업 R&D 및 사업화 연계와 같은 창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2022 창업클럽에 선정된 학생은 내달 5일부터 시행하는 ‘2022 포인트 멘토링 프로그램’과 ‘2022 법인설립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 많은 창업관련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기준은 로봇, AI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이며, 대표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소속 (예비)창업자 학생이여야 한다. 타 대학 학생, 일반인은 팀원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홈페이지(https://share.hanyang.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양대 에리카 박태준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로봇과 인공지능(AI)의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해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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