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LINC3.0사업단과 (사)한국글로컬바케터양성협회가 지난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청년 글로벌 창업&보부상 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남긴 모습.
울산대 LINC3.0사업단과 (사)한국글로컬바케터양성협회가 지난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청년 글로벌 창업&보부상 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남긴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3.0)사업단과 사단법인 한국글로컬마케터양성협회가 주최한 ‘제7회 청년 글로벌 창업&보부상 경진대회’가 지난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 전략과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함으로써 사회과학ㆍ외국어ㆍ이공 분야 등 학제 간 융합을 달성하고 기업가 정신 및 글로벌 도전 정신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금오공대, 배재대, 부산외대, 상명대, 숙명여대, 울산대 등 6개 대학에서 참가한 30여 명의 학생은 지난 7일부터 4일 동안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진행된 사전 교육을 통해 △기업 소개 특강 △글로벌 마케팅 및 경영 △해외시장 진입 전략 △바이어 협상 및 수출 아이템 분석 등 실무 이론을 학습했다.

25일 열린 오프라인 대회 방식은 참여기업인 ㈜행복바라기 및 ㈜뷰티인사이드의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표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울산대 조현성(경찰학)ㆍ권남이(중국어중국학), 배재대 송주홍(스페인어중남미학), 숙명여대 나지원(경영학) 씨로 구성된 ‘버블팜팀’이 기업 제품을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대 학생이 참가한 팀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기업특별상 1건, 마케팅아이디어상 2건을 받는 추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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