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사 환경개선,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제2의 도약 기틀 마련

본지가 29일 주최한 제14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사이버대 전부문을 수상한 전재현 영진사이버대 학사지원처 총무팀장(오른쪽)이 최용섭 본지 주필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제14회 대학직원대상 사이버대 전부문을 수상한 전재현 영진사이버대 학사지원처 총무팀장은 2013년 3월 일반직원으로 입사해 9년째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해 동일 대학법인(영진교육재단)의 설치학교인 영진사이버대로 이동해 기획부서에서 대학 종합평가(역량평가), 중장기발전계획(비전 2030) 수립 및 대학 교사 환경개선 등 업무를 담당했다. 

전재현 씨는 교수 연구실과 스튜디오 전면 개선을 비롯해 학생 및 행정 시설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면서 영진사이버대가 제2의 도약을 하는 데 대학 교사 환경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씨가 추진한 대학 교사 환경개선으로 △학생상담을 위한 방음 △노후화된 집기비품 등 교체 및 자연채광을 위한 남향 배치 △첨단 촬영장비 및 중앙 조정실 구축 △중대형 스튜디오 총 6실 확장 △학생 편의지향 강의실 9실 구축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 및 행정실 근무환경 개선 등을 꼽을 수 있다.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연구진에 참여하면서 대학의 새로운 10년을 이끌 발전계획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SWOT 분석을 통해 전략적 과제를 도출함으로써 ‘재취업 사관학교 영진사이버대학교’라는 대학비전을 세우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3대 발전목표와 4대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