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조 교수.
윤승조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기호 6번 윤승조 교수(60세, 건축공학전공)가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승조 교수는 12월 5일 교직원 및 학생 선거인의 전자투표로 진행된 2차 투표에서 54.3177표를 얻어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앞서 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기호6번 윤승조 교수가 33.5908표를 얻었으며, 기호2번 권일 교수는 15.9735표를 얻어 2위로 결선투표에 올랐다.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된 윤승조 교수는 청주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승조 교수의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교통대 글로벌융합대학원/교육대학원 원장, 건설교통대학 학장 및 학생지원처장을 역임했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장인 한철희 교수는 “이번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결과를 교육부에 제출하게 되면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절차를 거쳐 4년 임기의 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ut.ac.kr/electio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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