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59개 등 75 개 운영기관 선정...방학 중 초·중·고 AI 교육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과 기업 등 총 75개 기관이 운영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전선포식이 12일 한성대에서 개최됐다.  

비전선포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전진석 충남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선정 대학 및 17개 시도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민·관·학이 협력해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방학을 이용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에 대한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학 중 교육사업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운영기관으로 대학 59개, 기업 16개를 선정해 5~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고 운영기관 모집에서 서울·경기권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한성대에서 이 날 비전선포식을 했다. 

이주호 부총리(맨 위 왼쪽)와 조율래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통합 BI 보드에 서명한 싸인을 부착하고 있다.

캠프 협약에 서명하고 있는 이창원 총장(세번째 왼쪽)과 백윤주 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장.

이 부총리와 이 총장이 선포식에 이어 교육캠프에 활용될 이 대학 창의융합 교육공간인 상상파크를 방문해 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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