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2개 대학 참가...1대1 맞춤 상담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수험생들의 대학 사냥이 시작됐다.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 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대교협이 주관해 전국 132개 대학이 참가한 대입박람회 첫 날 서울 수도권 대학 일부 부스는 1대1 상담을 위해 줄을 서 기다리는 반면 지방 소재 대학 부스는 비교적 한산해 지역 쏠림이 심화된 모습을 보였다. 

홍보대사의 활약도 도드라진다. 대학 부스마다 단정한 고유의 유니폼을 입은 홍보대사들이 홍보책자를 나눠주고 정중하게 상담을 권유하는 등 대학의 얼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태원 참사의 교훈으로 안전요원 배치 등 특히 안전에 신경을 쓴 것도 이번 박람회의 특징. 행사장 중앙 천장에 걸린 대형 '출구' 현수막이 유난히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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