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우수 성과 잇따라 LINC 3.0서도 혁신 성장 예고
자매고교·검정고시 신입생 첫 학기 등록금 100만원 감면
현장 맞춤형 실무·직무 역량 강화 교육…취업 성과 ‘탁월’

우송정보대 동캠퍼스 전경 (사진=우송정보대)
우송정보대 동캠퍼스 전경 (사진=우송정보대)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한국 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명장·세계명장·산업명장 등 3가지 인재상을 목표로 하는 대전 명문 전문대다. 학생을 위한 실용 학문을 확대하고 실무경험을 강화하는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우송정보대는 지난 5년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에 참여하며 우수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후속 사업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에도 선정되며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LINC 3.0 사업에서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으로, 앞으로 6년간 매년 약 20억 원씩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 우송정보대는 △2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대학 취업역량 강화사업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사업 △재직자 일학습병행 사업 △피테크(P-Tech) 사업 △재학생단계 일학습 사업 등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고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혁신적 성과를 내는 대학이란 대내외적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2022년 국가고객만족지수(NCIS) 전문대학 3위 △2019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중소벤처기업부 산학 부문 우수 3년 연속 수상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사업 최우수기관(S기관) 선정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획득 △코칭 문화 확산 우수기관 선정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 대학 선정 등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달영 우송정보대 총장은 “지난 60여 년간 자립·단정·독행을 실천할 인재 양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 인력을 10만 명 넘게 키운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어 “이제는 학생들이 미래 한국을 대표하는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산학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할 것”이라며 “대학·산업체 교류·협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송정보대 외식조리과 (사진=우송정보대)
우송정보대 외식조리과 (사진=우송정보대)

■ 자매高·검정고시 출신 첫 학기 100만 원 감면 = 우송정보대는 신입생 장학제도로는 국가장학금과 더불어 자매고교 출신 학생, 검정고시 합격자, 직업위탁과정 이수자 등에 첫 학기 등록금 100만 원 감면 혜택이 있다. 재직자, 만 30세 이상 대전 동구 주민 등 평생 학생 장학금도 학기마다 지원된다.

기숙사는 대전지역 외 학생에게는 전원 배정되고, 미배정 시 생활 지원 장학금을 1학기에 한해 지급된다. 외국어 성적 우수자에게 토익(TOEIC), JPT, HSK 등 3개 외국어 능력 시험 중 점수·급수에 따라 수업료 최대 50~70%까지 감면한다.

김수경 우송정보대 입학처장은 “전문 분야 한국 대표 명장으로서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우송정보대에서 시작하길 소망한다”며 “세계 시장의 전문 분야에서 인정받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어 “우송의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우리사회 주인공으로 성장,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 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학, 우송정보대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송정보대 동물보건과(신설) (사진=우송정보대)
우송정보대 동물보건과(신설) (사진=우송정보대)

■ 사회맞춤형 실무 중심…4차 산업혁명 혁신 인재 양성 목표 = 우송정보대는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마트기계정비반, 준오헤어반, 미국 파리바게뜨 제과제빵반 등 11개 반 252명이 교육받고 있다. 베어커리카페전공은 대전 성심당과 ‘성심당 마이스터클래스’를 운영한다.

또한 온앤오프라인(On&Offline) 병행 수업, 명장·스타 유튜버, 미슐랭 스타 셰프 등 셀럽 교수 강의를 직접 듣는 ‘K-마이스터스쿨(K-뷰티 전공, K-푸드조리 전공, 베이커리카페 전공, 펫케어 전공)’을 올해 신설했다. 학생들의 호응도 큰 편이다.

우송정보대 스마트팩토리기술과는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우송정보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난 2020년 해외기업과 협약을 맺고 스마트팩토리학부를 신설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견인할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동화·로봇·데이터 관리·프로그래밍·4IR 핵심기술’ 등을 융합한 과정을 개발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선도업체인 독일 지멘스 자격 과정, 일본 야스카와전기 로봇기술학교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우송정보대 현장 교육은 철저히 산업체 중심으로 구성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김영훈 제과 명장이 진행한 특강 등 산업체 현장 전문가 강연을 진행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는 우송정보대 목표인 한국 대표 명장을 양성하겠다는 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우송정보대는 올해 ‘동물보건과’를 신설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평가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우송정보대는 내년부터 동물보건과 신입생 30명을 모집해 늘어나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동물보건사를 배출한다.

자격 취득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컴퓨터정보과의 경우 비트컴퓨터·비트교육센터와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해 재학생 34명이 자바 마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이는 취업 성공을 위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는 평가다. 운동재활전공에서도 1학년 학생 3명이 NSCA 스포츠영양코치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학과·전공별 경진대회도 다양하다. 간호학과는 의학용어·핵심간호술기 명장 경진대회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일본외식조리학부 현대그린푸드 요리경연대회 대상 △K-푸드조리전공 ‘2022년 대학생 제주요리공모전’ 최우수상 △디지털영상비주얼디자인학부 보문미술대전 대상 △시각디자인전공 대전시 공공디자인공모전 은상 △글로벌실용예술학부 2022년 천안 홈타령춤 축제 대상 △스포츠경호보안전공 빌드업주짓수챔피언십 금메달 등을 수상했다.

우송정보대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27개 모집단위 내 39개 전공(일반전형·특별전형)으로 3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시모집 후 자율모집으로도 추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적은 고등학교 1~3학년 전 학기 내신 우수 3과목 석차 등급으로 간소화했다. 신입생 입시지원 문턱을 낮추기 위한 취지다. 다만 간호학과의 경우 전 학기 내신 60%, 수능 성적 40%를 합산해 반영한다.

■ 입학 홈페이지 : ent.wsi.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42-629-6486, 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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