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헤어 전공 83점 출품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종강과 함께 대학생활을 총정리 하는 졸업전이 열리고 있다. 인덕대학교 방송뷰티학과가 22일 교내 은봉관 아정갤러리에서 제1회 졸업작품전을 개막했다.

메이크업 전공, 스타일리스트 전공, 헤어 전공 세 파트의 방송뷰티학과는 이번 전시회에서 K-Beauty와 K-Style, Storytelling을 기본 콘셉트로 하고 있다.   

K팝과 드라마, 영화, 아이돌 가수 등을 통한 한류의 세계적 관심과 더불어 연예인들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패션 등도 함께 주목받고 있어 이 분야 전공 학문으로의 성장 기대치도 큰 만큼 2년 간의 열정을 담은 졸업전의 의미도 남다르다. 

메이크업 전공은 아트마스크 2인 1조 20개, 작품사진 21개 등 총 41점을 출품했고 헤어 전공은 '화양연화'라는 콘셉트로 한국 역사상 등장하는 여인들의 궁중머리, 고전머리 스타일 가채를 재현하고 재구성하는 실물 작품 22점을 출품했다. 

스타일리스트 전공 역시 5인 1조 4개 팀을 아이돌 가수 패션 콘셉트로 구성한 20점의 리포밍 의상과 사진 및 실물 제작품을 선보였다.  

박홍석 총장과 교수들도 오픈식에 참석해 "졸업전을 준비한 여러분이 지구촌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을 리드하는 한류의 본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전시장을 둘러봤다.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전공은 25일 까지, 헤어 전공 전시회는 27일 까지.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