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또는 수학, 영어, 탐구(1과목)···3개 과목만 반영

성공회대 전경.
성공회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29일부터 1월 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진행한다.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일반전형으로 85명을 뽑는다. 나군은 인문융합자율학부 19명,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12명 등 총 31명을 선발하며, 다군은 사회융합자율학부 30명, IT융합자율학부 24명 등 총 54명을 선발한다. 문과, 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성공회대 일반전형은 수능성적(백분위) 100%로 선발하며, 3개 과목만 반영한다. 국어 또는 수학 33.4%, 영어 33.3%,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과목) 33.3%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제2외국어와 한문은 반영하지 않는다. 영어는 등급을 백분위로 환산해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해 총점에 합산한다.

모든 모집단위의 반영방법과 반영비율은 같다. 단, IT융합자율학부의 경우 ‘국어 또는 수학’ 영역에서 수학 반영 시 수학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이때 국어점수와 10%가 가산된 수학점수 중 높은 것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백분위로 했을 때 국어 85점, 수학 80점인 경우 수학점수의 10%인 8점이 가산되어 88점이 자동 반영되며, 여기에 33.34%를 곱한 점수가 IT융합자율학부에 지원할 때의 ‘국어 또는 수학’ 영역의 점수가 된다.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으로 나군의 인문융합자율학부에서 1명을 모집한다. 농어촌학생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며, 국어 또는 수학(혼용가능), 영어, 사회 또는 과학(혼용가능) 교과에서 각 3개 과목씩 총 9개 과목의 석차등급만 반영한다. 이수단위를 차등 적용하지 않으며, 학년 및 학기별 비율 적용도 없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1월 30일 낮 12시이며, 등록금 납부는 2월 7일부터 2월 9일 오후 1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공회대 입학홈페이지(enter.skh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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