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정확성으로 공정 시비 차단 효과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별로 2023학년도 정시 예체능 실기고사가 치러지는 가운데 첨단 계측장비를 도입해 시험의 공정성을 기하는 대학도 늘고 있다.

9일 20미터 왕복 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메디신볼 던지기, 수직 점프 등의 종목에서 실기고사를 치른 국민대 체육 실기 고사에서는 종목별 특화된 센서 등이 장착된 첨단 장비를 도입해 평가의 정확도를 높였다.

첨단 장비들은 준비를 마친 수험생이 자율 스타트 할 수 있도록 해 심리적 안정을 주고 장비 측정과 수동 측정 병행으로 정확성을 높혀 판정 시비를 사전 차단했다.

맨 위부터 제자리 멀리뛰기, 메디신볼 던지기, 20미터 왕복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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