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가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대가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반도체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일학습병행 첨단산업아카데미는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추진 목표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 운영기관 선정평가에서는 4년제 대학 포함 전체 대학 중 12개 대학만 선정됐으며 전문대는 그중 4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부천대 일학습병행사업단(단장 이한석)은 반도체 제조운영 분야의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해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7억 원씩 3년간 21억 원 내외의 국고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은 전자공학과 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반도체 분야 기업과 OJT와 OFF-JT 협력 교육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반도체 분야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전자공학과(학과장 성홍석)는 신규기업 모집 및 교육과정 개편 등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노력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재학생들도 높은 기대를 하고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2020년 일학습병행 P-TECH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된 이후 일학습병행 재직자 훈련기관 선정, 학위 연계형 훈련기관 선정, 및 고도화형 훈련기관 선정 등 일학습병행사업과 관련한 추가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