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 상담도구 등 심리적 공감대 형성 방법 소개
“상담도구로서 ‘나’를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해야”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가 ‘상담실습 1일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상담심리학과가 지난달 28일 아카피스관에서 ‘상담실습 1일 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윤주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미술치료에서 바라본 마음의 세계’를 주제로 PITR 그림 검사를 활용한 심리상태 분석 수업을 진행했다. PITR은 Person In The Rain의 줄임말로, 빗속에 서 있는 사람을 그려 자아 강도와 스트레스 대처능력 수준을 확인하는 투사적 그림 검사다. 조 교수는 수업 참여 학생 중 2명을 선정해 PITR 검사를 활용한 상담을 시연했다.

2부에서는 박정완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상담도구를 활용한 사례 실습’을 통해 상담 도구를 활용하는 이유와 도구 활용 방법에 대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박 교수는 “상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도구는 상담사다. ‘나’를 아끼며 어떻게 잘 활용할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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