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지난 1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산·학·연·관 산학협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2회 경일대학교 산학협력 콜라보 엑스포(Kollabo Expo)를 개최해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표창했다.

엑스포는 홍재표 교학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 2023년 기업지원 및 링크3.0 사업단 프로그램 소개 △ 산학협력 우수성과 발표 △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40개 기업 중에 16개 기업이 경산시장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일대 총장의 표창을 받았으며, ㈜벽진산업의 권재득 대표이사와 ㈜디에스엔프라의 이종열 대표는 경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변화하는 대학 환경에 부응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성근 산학협력단장은 “경일대는 ‘링크3.0사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기관 선정’과 같은 다양한 산학협력 및 창업 관련 사업을 바탕으로 2023년에도 장비 활용, 재직자 교육, 시제품 제작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니 관련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