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이 졸업까지 많은 꿈을 꾸길 바라”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송이)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대면 입학식을 21일 장충체육관에서 4년 만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단과대학에 새로 입학한 신입생, 학부모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송이 총장은 “신입생들이 동국대에서 꿈을 꾸고 졸업까지 많은 도전을 하길 바란다”며 입학을 축하한다는 환영사를 남겼다. 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윤재웅 신임 총장은 “새로운 시대의 핵심가치는 소통과 융합, 개방과 협력”이라며 동국대가 플랫폼 교육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는 최근 TV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진명 스님이 신입생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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