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영 교수가 지난해 무대에 올린 ‘아트킥’ 공연에서 열연하고 있다.
박동영 교수가 지난해 무대에 올린 ‘아트킥’ 공연에서 열연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전공 박동영 주임교수가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태권도 국가대표시범단 감독으로 선임됐다.

감독으로 선임된 박동영 교수는 “30여 년 몸담은 대표팀에서 제 역할은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는 태권도 전도사의 사명”이라며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 백석대의 방향에 걸맞은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동영 교수는 지난해 백석대 태권도시범단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와 탭댄스, 비보잉, 치어리딩, 주크박스를 융합한 ‘아트킥’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등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동영 교수는 1996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29년간 국가대표시범단원에서 주장, 코치, 트레이너, 부감독을 거쳐 감독직을 맡게 됐으며, 현재 세계태권도연수원 교육 강사, 대한태권도협회 심판 부위원장, 아시아태권도연맹 교육 부위원장, 충청남도태권도시범단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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