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막전을 승리로 이끈 청운대 야구부 경기 모습.
게막전을 승리로 이끈 청운대 야구부 경기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6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 개막전에 신생팀으로 참가해 첫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는 전국 47개 대학 야구팀이 4월부터 9월까지 리그전으로 경기를 펼치며, 홍천·횡성·포항·군산야구장에서 6일 동시에 개막했다.

청운대는 신성대를 상대로 투수 이태경과 김준이 효과적으로 이어던지면서 신성대 타선을 8피안타 8탈삼진 4실점으로 막아내며, 송상언과 이상돈 그리고 최도호가 멀티 히트로 2타점씩을 수확하면서 5대 4로 개막전 첫승을 이끌었다.

청운대 윤동배 감독은 “신생팀이 개막전 첫승은 매우 이례적이며,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것이 우리의 약점이었였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감사하다”며 “기본에 충실한 것이 우리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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